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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아시아 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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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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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대만 등 아시아의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지능화된 타킷 공격 등의 다양한 사이버 공격 및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19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는 '제8회 아시아조인트정보보호 컨퍼런스(AsiaJCIS2013)'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5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일본전자정보통신학회(IEICE), 대만정보보호학회(CCISA) 등이 후원한다. 이 컨퍼런스의 공동대회장은 한국 염흥열교수(순천향대), 일본 코지나카오박사(NICT/KDDI), 대만 양충환교수(국립카오송보통대학교), 중국 딩이 페이 교수(광조우 대학교)가 맡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20 사이버테러에서 이용됐던 지능형 지속 타킷 공격과 대규모 봇넷 대응 기술을 포함한 최신 보안 기술에 대한 초청 강연과 논문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응용 보안, 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10 여 개국으로부터 2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김세현(KIAST)교수가 '정보보호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초청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는“이번 컨퍼런스는 8번째 정보보호 공동 학술대회로써, 작년부터 아시아 차원으로 확대됐다"며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이들 기술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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