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 정착을 위해 ‘2013년 폐현수막 재활용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샵포스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으로 제작된 재활용품 홍보를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정착 및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도로변 불법 현수막 수거 및 정리,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 제품 제작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정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전시품목은 신발주머니 등 학용품, 앞치마, 마대, 재활용 공예품 등이며 핸드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한 재활용사업 홍보와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를 비치하여 각 실과소 및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는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폐현수막의 재활용 방법을 알리고, 폐현수막 소각처리에 따른 환경오염방지와 예산절감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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