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미술품' 진위 분석...수백억 호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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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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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집행팀은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사업체와 자택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분석작업 중이다.

검찰이 시공사 등에서 압수한 물품은 그림 300여점과 다른 미술품 등 수백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들 중에는 천경자, 김종학, 배병우, 스타치올리와 프란시스 베이컨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 작품이 모두 진품으로 판명되면 그 가치가 수백억까지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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