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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환일=한국시간으로 16일, 다비드 비야가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AT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을 치뤘다.
지난 9일 FC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한 비야는 이적료 510만 유로 (약 75억원) 가량을 받고, AS모나코로 옮긴 라다멜 팔카오의 등번호를 달고 입단식에 입장했다. 입단식에서 비야는 팬들에게, "이제부터 내게 있어 세계 최고의 클럽은 AT마드리드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순조롭게 진행이 되던 입단식은, 열성팬들이 비야를 보기 위해 그라운드로 난입해 진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비야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야는 오는 8월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AT마드리드 이적 후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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