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지역이 무향이라 불리게 된 이유 등의 대한 강의를 비롯해 ▲내가 만든 무예도보통지’ 체험 ▲왜적의 침입을 막아낸 이량 장군 유적지답사와 활 쏘기 ▲주먹 권(拳)권법 등 전통무예 수련 과정으로 10회에 걸처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향토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종대 市 문화관광과장은 “화성 지역은 함평이씨 함성군파와 해풍김씨 남양쌍부파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무반이 대대로 살아 온 고장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武)의 본고장이었던 화성시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길러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향토박물관 학예연구실(031-369-37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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