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미술품’ 진위 분석…진품이면 수백억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검찰이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사업체와 자택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종류별로 분류하면서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간다.

검찰이 시공사 등에서 압수한 물품은 그림 300여점과 미술품 등 수백점에 이른다. 검찰은 다음 주부터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해 압수한 작품의 진위를 파악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구매 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압수된 미술품에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 48명의 작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압수된 작품이 모두 진품일 경우 그 가치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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