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유일 여성 드라이버 울프, 첫 공식 테스트 성공적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뮬러원(F1) 대회의 여성 테스트 드라이버인 수지 울프(윌리엄스 팀 소속)가 첫 공식 테스트 주행을 무사히 마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울프는 정식 F1 드라이버는 아니지만 현재 F1에서 활약하는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이다.

20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된 F1 테스트 주행에서 울프는 1분35초093의 최고 기록으로 출전 선수 16명 중 9번째를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 주행은 각 팀에서 육성 중인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타이어 성능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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