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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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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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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 참가한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차일목, 나지완 선수(왼쪽부터)가 더 뉴 K5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경북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이날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전준우 선수(롯데 자이언츠)에게 기아차 중형세단 더 뉴 K5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6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K5는 현재까지 1만4000여 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야구장 별도의 공간에 더 뉴 K5를 전시해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차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홈런왕 K 게임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K5 미니카와 응원 막대풍선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올스타전 시구행사에는 포항 다둥이 가족인 김경헌(55세), 박미순(45)씨 부부와 그들의 9남매 아이들(4남 5녀)이 기아 타이거즈를 포함한 9개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기아차의 올 뉴 카렌스, 더 뉴 스포티지R, 뉴 쏘렌토R을 타고 등장해 많은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오신 많은 야구팬들이 미스터 올스타의 차량으로 더 뉴 K5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니 기쁘다”며 “중형차 시장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뉴 K5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광주 기아 타이거즈 홈 구장에 K3홈런존을 운영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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