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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7월부터 시는 기존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3명 1개팀을, 전문 인력 2명이 포함된 2개 팀 4명으로 확대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전문 인력 2명을 공개 채용하고, 5060베이비부머 참여자를 보조 인력으로 하는 2개 팀을 편성하는 등 기동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생활민원기동반은 시 전역에 거주하는 서비스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249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청 받아 이 가운데 239건을 처리, 96%의 처리율을 보였다.
주요 처리내용은 형광등 등의 등기구 교체와 전기소모품 교체가 가장 많았고, 수도꼭지, 도어록 교체, 양변기 수리 등도 있었다.
특히 한여름 접어들어선 방충망 설치 신청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 민원기동반은 창문 방충망 설치에 이어 출입문의 방충망까지 설치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양 시장은 “단순히 민원을 기다리지 않고, 소외계층 세대의 열악한 환경을 적극 발굴해 처리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중인 복지동 사업 등에서 적극적으로 저소득 가정의 어려운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생활민원기동반에 연계해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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