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발생 우려 철도 구거(BOX) 시설물 전수 조사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부터 전국 소하천.개천을 횡단하는 철도 BOX 시설물(경부선 등 26개 노선, 585개소, 4,545m)의 수해발생 우려 요인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경부선 등 26개 노선, 585개소, 4,545m에 달한다.

금번 조사는 최근 폭우, 국지성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라 수로를 넘쳐 주변 피해 우려 여부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 후 하상정비, 배수로 정비 등에 대해 하천관리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개량.확장 등이 필요한 개소는 시급성을 감안 철도시설개량사업 중기 투자계획에 반영하고 개량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철도 수해예방을 위해 BOX 시설물 뿐 만아니라 노후교량, 경사지 등의 개량사업을 적극 시행,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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