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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에 5년간 10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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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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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부가 신약개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제약산업 육성펀드를 조성·운영해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도 뒷받침한다.

2017년까지 제약수출로 1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신약을 4개 창출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2020년까지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파마 2020 비전’달성을 위한 1단계 방안이다.

세제지원 내실화·의약품 품질개선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의 일몰 연장 추진 등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R&D투자를 현재의 2배로 확대한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줄기세포치료제 등 유망분야의 연구개발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올해 100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1000억원씩, 5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제약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는 등 투자·금융 환경을 만들어 제약기업의 인수합병(M&A)과 대형화, 해외진출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세부 시행방안을 해마다 다듬어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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