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록 내일 오전 10시 재열람"(종합)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여야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찾기 위한 사흘째 재검색 작업을 이어갔으나, 대화록을 찾는데 또다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야 열람위원들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재열람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새누리당 열람위원인 황진하 의원은 21일 열람작업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10시 열람을 속개해 확인작업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결과를 본 뒤 내일 오후 2시 열리는 국회 운영위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람 기한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그걸 정하는 것은 우리 권한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새누리당 황진하 조명철, 민주당 박남춘 전해철 의원 등 여야 열람위원 4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6시간 가량 여야가 2명씩 추천한 4명의 민간전문가를 대동하고 대화록 재검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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