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혁, K리그 골키퍼 최초 필드골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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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권정혁이 K리그 최초로 골키퍼 필드골을 터뜨렸다.

권정혁은 2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권정혁이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길게 찬 공은 제주 페널티 지역 앞에서 한 번 크게 튄 뒤 골키퍼의 키를 넘겨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골키퍼가 득점을 올린 건 지난 2000년 10월 울산 현대에서 뛰던 김병지 페널티킥을 넣은 이후 약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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