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서 실종된 고교생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지난 19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도중 실종된 이모(17)군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7시께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해상에서 이군의 시신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군은 지난 19일 친구 5명과 물놀이 도중 실종됐으며, 119구조대와 해경은 헬기, 구조정 등 장비를 동원해 인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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