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정부군 포격에 민간인 13명 사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 아리하에서 21일(현지시간) 정부군의 포격으로 민간인이 최소 13명 사망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라미 라흐만 SOHR 소장은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리브주 아리하 시내 한복판에 맹포격을 가하면서 최소 13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다. 아리하 중심지에 있는 시장에 포탄이 떨어져 수십 명이 다쳤다.

정부군이 포격을 시작한 이유는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부군은 아리하 안쪽에 검문소 3곳을 설치했고 반군도 아리하 시내 일부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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