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산당은 21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8석을 얻었다. 기존 보유 의석 3석을 합해 일본 공산당은 참의원에서 11석을 보유하게 됐다.
도쿄와 오사카, 교토 등의 지역구에서 총 3명을 당선시키는 성과도 얻었다.
공산당이 이렇게 선전한 것은 직전 집권당인 민주당 당세가 약해지면서 양당 구도가 무너진 일본 정계에서 자민당과 선명한 대립각을 세운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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