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조감도.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김포 한강신도시 Ab-11 블록에서 분양중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의 5% 수준의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계약금은 2회로 나눠 낼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계약금 정액제에 따라 현재 일부 분양물량만 남아있는 전용 75㎡와 77㎡의 계약금은 각각 1500만원, 84㎡는 1700만원이다.
게다가 중도금(분양가의 60%)도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9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1711가구(전용 68~84㎡)로 김포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무엇보다 미래가치가 높다. 우선 김포도시철도 연내 착공 소식이 재점화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23.61㎞의 노선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에서 서울 9호선 급행을 갈아타고 강남권까지 1시간 대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인근 마곡지구의 개발이 순항하면서 직주근접 수요자들도 한강신도시를 주목하고 있다.
마곡지구는 최근 LG가 8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를 위한 ‘LG 사이언스 파크’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최근 롯데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의 입주 계약이 연달아 체결됐다.
김포한강신도시 인근 복합문화영상도시 내 시네폴리스 개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국 칭화대학교 과학기술원 일행이 방문해 시네폴리스에 5억 달러를 투자키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단지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인근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428㎡의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 가구는 모담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약 63만㎡ 규모의 조류생태공원이 있고, 주변에 근린공원시설도 조성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가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위치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은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48번 국도와 외곽순환도로 김포 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서울 진출입도 한결 편해졌다.
올해 4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워졌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88-885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