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직사회 건전한 회식문화정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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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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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공직사회 건전한 회식문화정착을 권장하고 나서 화제다.

시가 지난 22일 마련한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계획을 보면,‘119회식 주법’은 저녁시간대 1차에 1가지 술로 오후 9시전에 끝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술자리 회식은 또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강요 하지 않으며, 문화공연이나 영화 관람과 같은 정서함양의 기회로 개선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가족 사랑의 날’로 운영하고 있는 금요일은 회식을 자제하고 일찍 퇴근해 가족관 함께 지내라는 뜻으로‘행복day’로 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회식자리에서 술 강요, 잔 돌리기, 남녀 섞어 앉기 등을 하지 말 것, 상대의 주량과 취향을 인정할 것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건강을 해치고 다음날 업무에까지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공직자가 솔선해서 올바른 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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