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과 희망제작소는 '2013 소셜이노베이션캠프 36'을 개최한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다음세대재단은 희망제작소와 함께 ‘2013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8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받아 웹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한된 시간 내에 해당 아이디어를 웹 서비스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행사다.
2013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아이디어 제안 및 캠프 참가자 모집(7월 15일~8월 4일) △아이디어 제안자와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8월 24일) △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사전 캠프(8월 25일~9월26일) △36시간 개발 캠프(9월 27일 ~ 9월 29일) △결과물 최종완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사후 캠프(9월 30일~11월 2일) △최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파티(12월 중)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들의 아이디어 창안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 워크숍’도 3회(7월 24~25일, 8월 1일)에 걸쳐 진행된다.
개발 캠프는 9월 27일 자정부터 29일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 청년일자리허브에서 열린다.
개발된 결과물 중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사후 캠프를 거쳐 완성된 서비스들은 비용과 지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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