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간 구조를 바꾸고 다양한 IT 수단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무실이다.
스마트오피스는 현재 KT 유한킴벌리 포스코 등 민간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는 안전행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징은 고정적인 지정좌석제 사무공간을 대폭 줄여 확보한 공간에 △가변형 회의실 △협업 및 소통공간 △집중 업무공간 △휴게공간 △모성보호공간 △민원 상담 공간 등을 설치해 업무효율과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등을 고려했다는 점이다.
또한, 데스크탑(PC) 가상화를 도입해 어느 자리에서나 동일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좌석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행정비용 절감과 업무효율성 향상 정도 등을 분석해 스마트 오피스 운영 매뉴얼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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