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여름철 먹을거리 안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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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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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주원산오리 현장 위생 점검 모습. <사진제공 = 롯데홈쇼핑>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내달까지 하절기 위해 요소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변질 관리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제조 공정에서 TV 판매 상품의 모든 제조업체와 온라인·카탈로그에서 판매하는 냉장·냉동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위생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영업장 관리·위생관리·제조시설 관리·보관 관리 등 80여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높은 기온에 따른 해동 및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냉동식품의 보냉제 사용 기준을 강화하고, 사전검사·배송온도테스트·출고검사 등 3중 점검을 확대 시행한다.

이외에 매월 50개의 상품을 암행 주문해 공인 식품분석기관에 의뢰, 자가품질규격에 따른 미생물 및 이화학검사를 실시한다. 또 임직원 상품구매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송상품의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해 상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귀호 롯데홈쇼핑 품질연구센터 팀장은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품은 자가품질규격 및 식중독유해균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질시험성적서 및 식품 포장 용기에 대한 재질용출 성적서까지 확인하고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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