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립 초중고 여성 교장·교감 비율 33% 확대

  • 교육부 “현 정부의 여성 관리자 확대 방침에 따라”…현재 27.2%, 1100여명 늘려야 달성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가 공립 초·중·고교에서 여성 교장·교감의 임용비율을 2017년까지 33%로 높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5월 현재 공립 초·중·고 교장·교감 1만9085명 중 여성은 5188명(27.2%)로, 2017년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1100여명이 늘어나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 정부의 여성 관리자 확대 방침에 따라 여성 교장·교감의 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여성 교장·교감을 늘리기 위해서 승진에서 여성을 우대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여성 교장·교감 임용 확대계획을 받아 검토 후 이달 말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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