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하반기‘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12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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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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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달 22일까지 접수, 중소·중견기업 주관 과제 우선 지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KEIT)은 오는 24일 올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추가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12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은 표준강국 실현을 위해 표준개발, 국제표준제안, 표준의 이행확산, 표준기반조성, 표준화 활동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지원 대상 분야는 ‘표준화 연구개발’ 분야 가운데 시험·분석 등 연구를 통해 표준(안)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 채택이 가능한 과제에 해당된다.

산기평은 이들 과제에 최소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연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적 편익, 공공성, 산업계 파급효과 등의 이유로 범국가적인 표준제정이 필요 하다고 인정되는 과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기평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소·중견기업 지원활성화 및 표준화 참여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이 주관 혹은 참여기관으로 신청하는 경우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기평은 내달 22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 및 산업기술지원 사이트(http://itech.keit.re.kr)에서 과제를 접수 받고, 9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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