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주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배동성과 이혼한 전 부인 안현주씨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여성잡지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안현주는 "배동성과 지난 3월 이혼했다.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앞서 안현주씨는 한 방송에서 "다시는 배동성과 결혼 안 한다" "남편이 가정에 불충실해 아이들과 조기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미국에서 지내면서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001년 세 아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난 안현주는 학비, 생활비 문제로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1년 만에 배동성과 별거를 시작했다. 결국 지난 3월 배동성과 협의이혼해 각자의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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