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아트라스비엑스가 시동 성능과 기대 수명이 대폭 향상된 자동차용 초고성능 장수명 배터리 ‘UHPB’를 다음 달 유럽 및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 UHPB는 고출력 자동차에 적합한 상품으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냉간 압연 극판인 엑스프레임 기술을 적용했다. 배터리의 극판 내구성을 대폭 높였고 일반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크게 늘어나 시동 성능은 약 30% 향상, 사용 시간은 약 25% 증가시켰다.
강창환 아트라스비엑스 대표이사는 “UHPB는 자동차 시동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들을 접목하여 고출력과 장수명을 요구하는 고객 대상으로 개발된 최적화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20년에는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라스비엑스는 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해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 ‘3억달러 수출 탑’을 수상한 바 있는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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