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김창기 이사장은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 불의의 사고로 희생돼 가슴이 아프다”며 “슬픔이 크겠지만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재원으로 하는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SOS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정옥성 경감, 가구 전시장 화재진압시 순직한 한상윤 소방관 등의 유가족들에게도 이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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