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소득작목 ‘블루베리’ 건강식품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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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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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정 청양 칠갑산 블루베리 수확 한창!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틈새 소득작목으로 ‘블루베리’ 작목을 2006년부터 시범보급해 7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안전성 높은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기술 보급으로 현재 30여농가가 20ha를 재배해 짭짤한 소득작목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힐링과 웰빙을 위한 소비자 환경변화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맛좋고 향기 좋은 건강과실 불루베리가 청양군에서 6월 중순부터 수확되고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등 주요 항산화제 성분이 월등히 높아 시력회복, 혈액순환개선, 치매예방, 노화방지 등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과일로 병해충이 거의 없어 무농약재배가 가능해 생과일로 인기가 좋고, 쥬스, 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력이 비교적 적게 들고, 농약사용을 거의 안하여 무농약 및 유기농재배가 가능해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이 부족한 이때 적합하여 새로운 틈새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여 토양근권 환경개선 등 친환경재배로 품질이 우수한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확기 장마에 대비하여 비가림 시설을 지원 안정적인 수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의 윤상근씨 농장에서는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윤상근씨는 “블루베리는 병해충이 없어 약제사용을 전혀 하지 않으며, 비교적 일손도 적게 들고 6․7월 농한기에 수확하기 때문에 일손 구하기가 타 작목에 비해 용이하고, 특히 청양군은 주야간 일교차가 커서 다른 지역보다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다”며, “잘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때문에 상품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운곡면 모곡리 김석희씨의 굿모닝 블루베리 농원에서는 1700㎡규모의 비가림 시설로 고품질의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를 생산해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 및 체험농장 운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로 블루베리의 시력보호등 기능성 효과홍보와 소비자 인식 변화, 틈새소득 작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 고급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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