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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때아닌 '전범기' 논란 "일본이 최고? 알고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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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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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 때아닌 '전범기' 논란 "일본이 최고? 알고도 착용?"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그룹 '빅스'가 전범기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빅스 TV' 14화가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빅스의 멤버 라비와 엔이 후지산 모양의 모자를 쓰고 나타나 이번 화가 '일본편'이라는 것을 알린다. 이어 엔이 "꼭 오고 싶었던 여기 '돈키호테(일본 유명 잡화점)'에 왔다"고 말한다.

해당 영상에서 빅스 멤버들이 쓰고 나온 후지만 모자 옆에는 '日本一'(일본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일본일은 '일본이 제일이다'라는 뜻이며 문구 배경엔 태양빛이 뻗어 나가는 전범기 무늬가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뒤늦게 왜 화제가 됐지?", "이래서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한다", "알고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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