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안전행정부 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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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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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토고개 특별교부세 지원 및 여건 변화에 따른 정원 확대 등 건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22일 김관영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면담해 군산시 주요현안 및 애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 시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도심주거 지역이며, 교통량이 가장 많은 백토고개 교차로 개선 공사의 부족예산 특별교부세 지원과 산업을 이끌어가는 1천만 평 산업단지 중 482만평의 군산2국가산단 도시가 형성됨에 따라 행정수요가 급증한 점, 새만금사업 추진으로 관할구역이 확대되어 방조제 도로관리,시내 버스운행, 쓰레기 수거 등 행정수요 증가에도 정부방침에 따라 공무원 정원이 오히려 감소된점을 들어 정원 증원을 요청했다. 또한 인근시·군과의 새만금행정구역소송과 관련해서도 군산시 입장을 설명했다.

군산시는 인구증가및 국내최대 1천만평의 산업단지와 주변주거 환경 개선, 기업 및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재해재난으로부터의 안전한 도시구축, 근대문화를 활용한 원도심 재개발, 교육, 문화, 체육, 예술분야에 맞는 도시계획 등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안전행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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