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봉준호 감독이 영화화한‘설국열차’의 원작 만화가 나온다.
민음사 계열 출판 브랜드 세미콜론은 영화 개봉(8월 1일)을 앞두고 만화 '설국열차'를 오는 29일 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2004년 국내 처음 출간됐다가 절판된 이 만화는 이번에 번역부터 표지까지 새롭게 단장해 재출간됐다.
1970년대부터 자크 로브(시나리오)와 알렉시스(그림)의 구상으로 시작한 만화 ‘설국열차’는 알렉시스가 1977년 세상을 떠나고 이후 장 마르크 로셰트가 합류해 1984년 1권이 세상에 나온후 1999년 2권, 2000년 3권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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