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관내 대형기선저인망업종의 연 근해 어선에 승선하는 외국인 선원의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을 23일 인천수협 4층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기선저인망어선의 사업주와 선장 등 21명을 대상으로 어선에 승선중인 외국인선원에 대한 사업자의 인권보호에 대한 이해도모와 아울러, 그간의 국내외 어선사업장의 외국인선원 고용관리 미흡 사례에 대한 개선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연안어선(20톤이상)에는 2012. 12월말 현재로 6,411명의 외국인선원이 승선중으로서 국적별로 구분하면 중국 2,925명, 인도네시아 1,793명, 베트남 1,689명이며, 연안어업부분 외국인선원 등 인력의 도입 및 관리에 대하여는 수협중앙회(외국인력지원단)에서 관련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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