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매 방학마다 창의인재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총 12기에 걸쳐 720명의 수료생(멘토링 360명, 다문화 360명)을 배출해왔다.
여름방학 아카데미는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에게는 강남구청장과 서울세종고등학교장이 검인한 수료증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상황’란에 기재하거나 에듀팟의 활동 후기로 작성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24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는 ‘멘토링리더십 아카데미’는 신사동 ‘휴빅코리아 지식카페’에서 29~30일, 7월 31~8월 1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변호사, 의사, 카피라이터, 컨설턴트, 사진작가, 로봇 전문가, 인터넷포털업체 이사 등 분야별 멘토와 참여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연구·인터뷰 등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멘토링 전용 SNS를 통해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서도 방송한다.
또 24~26일, 7월 30일~8월 1일 진행되는 ‘다문화글로벌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다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러브 인 아시아’출연진과 다문화 협력체 ‘물방울나눔회’의 회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다문화 이해를 위한 특강 및 문화체험, 요리체험행사도 열려 글로벌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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