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8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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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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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예체능 분야 고등학생과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총 87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액은 고등학생은 90만 원,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 원이다. 구는 지난 4월에도 지역 내 고등학생, 대학생 81명에게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추천일 현재 성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의 자녀로 수업료 또는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타 장학금을 받는 자는 제외한다.

2013년 상반기 시·도 단위 이상의 예체능분야 공인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고등학생과 전국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서 직전 학기 평점 B학점 이상을 받은 대학생이 지원대상이 되며 다둥이, 한부모, 장애인 가정의 경우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달 2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 가능하며, 각종 구비 서류 양식은 성동구 홈페이지‘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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