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남북 당국 실무회담 마무리…향후 후속 회담 열기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개성공단 정상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5차 남북 당국 실무회담이 오후 6시 5분 마무리됐다.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종료회담을 갖고, 향후 후속 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날 우리 측 대표단은 1차 전체회의에서 개성공단 가동중단 재발방지 보장 문제 등 지난 회담에서 북측이 제시한 합의서 문안에 대한 수청합의서 안을 북측에 제시했다.

이에 북측은 오후 12시부터 이어진 2차 전체회의에서 재수정안을 제시했다.

이후 양측은 3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수석대표간 1차 접촉을 진행했다.

한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아침 개성공단 출발 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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