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마 피해 증가…주택 파손·이재민 발생 잇따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북한에서 장마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장마로 인한 홍수 피해로 17~20일 사이 5명이 추가로 사망, 3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번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과 실종을 모두 합해 15명으로 늘었다.

북한 기상수문국 통보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올해 장마 시작 이후 20일간 평균 강우량의 2배 가까운 비가 내렸다.

이에 전국에서 6060여채의 주택이 파손되거나 침수됐으며, 2만 377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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