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바른세상병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깨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 치료하기 위해 '액티브(ACT) 어깨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액티브 어깨치료 시스템은 △어깨 환자들의 활동성(Activity) △치료편리성(Comfortable) △첨단성(Technology)을 실현, 젊은 층의 어깨 부상과 중장년층의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어깨 부상 및 통증 전문 치료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병원은 관절경 수술부터 인공힘줄이식, 역견관절치환술까지 고난이도의 최신 치료법을 도입했다.
또 진단부터 수술까지 담당 주치의가 직접 시행하는 1:1 주치의 책임제, 치료부터 재활까지 전문 운동치료센터의 재활 노하우 및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여우진 바른세상병원 액티브어깨클리닉 원장은 "어깨질환은 작은 통증도 조기 치료를 해야 훗날 수술을 피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액티브어깨치료시스템은 높은 수준의 치료 완성도를 통해 젊은 층에게는 강한 어깨를, 노화가 시작된 중장년층에게는 편안한 어깨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37만명이었던 어깨질환자는 2011년 212만명으로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수술이 필요한 중증 어깨 환자의 증가세는 연평균 32.8%로,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의 4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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