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정인영 고백 (사진:KBS) |
최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예체능팀은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에 앞서 지옥 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강호동은 이종수에게 "종수는 뇌가 입에 달렸다"며 "다른 사람은 생각한 다음에 말을 하는데 종수는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정인영 아나운서가 "이종수를 오늘 처음 보는데 '사랑합니다'라고 하더라"라며 폭탄 발언한 것에 대한 진위를 묻는 질문이었다.
이에 이종수는 "정인영 아나운서를 지난주 녹화에서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사랑한다는 얘기가 저절로 나오더라"며 "난 원래 그런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왼쪽 가슴에서 진짜로 사랑한다는 신호가 왔다. 그건 진심이었다"고 고백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를 향한 이종수의 고백은 23일 밤 11시20분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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