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간이식 수술 400례

최동락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센터가 간이식 수술 400례를 돌파했다.

6월말께 최동락 간이식센터장의 집도로 B형 간염에 의해 간경화를 앓고 있는 환자 백모(61)씨에게 딸의 간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이식센터는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2010년 6월 200례, 2012년 2월 300례를 달성했다.

최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노력해 온 팀원들의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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