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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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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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면목본동 주민센터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지가 노출되거나 또는 혼자 있어 문을 열어주기가 불안하거나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수령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서다.

여성안심택배는 택배신청 시 물품수령장소를 안심택배 보관함으로 지정해서 보관함에 물품이 배송되면 해당 물품의 배송 일시와 인증번호가 수령자의 휴대전화로 문자발송된다. 도착 알림 문자메시지를 받은 여성은 보관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와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무료 운영되며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한 경우 하루당 1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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