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열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2013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8월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주요 사태별 조치사항과 부서별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김경술 부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각 국장과 실ㆍ과장 등 27명이 참여했으며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사항 ▲각 부서별 자체 충무계획의 주요내용 ▲충무계획상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동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인만큼 보다 정확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안보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민ㆍ관ㆍ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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