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은혁과의 SNS 사건 당시 유인나가 힘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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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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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유인나 (사진:SBS '화신')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은혁과의 SNS 사건 당시 배우 유인나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은혁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사건에 대해 "누구를 탓할 것도 없이 내 실수"라며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유는 "사건이 일어난 날 유인나가 집에 찾아왔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옆에 앉아서 수다 떨고 음식을 입에 넣어주면서 살펴줬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유인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유인나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아이유의 노래가 듣고 싶어요"라며 노래 선곡을 해주는 등 감동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화신에는 아이유 외에도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광희, 배우 이현우가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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