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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에너지 절감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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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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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 내 91개 건물이 10% 이상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디털산업단지의 회원사를 관리 중인 G-밸리산업협회(회장 홍남석)는 G-밸리 에너지를 1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회원사의 지하주차장 조명 7만개를 LED로 우선 교체했다.

시와 G-밸리협회는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효율은 높이고, 새는 에너지를 막는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과 태양광 설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기저리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에너지절약시설을 개선할 경우 8년 분할상환(3년 거치 가능), 연리 2.0% 조건으로 사업금액의 80% 범위 내에서 대출해준다.

임옥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다소비시설인 산업단지의 자율적 에너지 절감운동이 관련 업계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개선이 투자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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