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올해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13년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 및 이의신청 시민참여제란 주제로 참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32건의 민원행정 개선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10개의 사례에 대해 각 시·군의 민원담당자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및 청중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 민원지적과 심재인 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공시지가와 관련해 시민의 불만과 불편, 불신을 해소하는데 의왕시만의 독특한 차별성을 두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개별공시지가 의견 및 이의신청 시민참여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소통하고 확인하는 현장 행정으로 민원인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민의 세금과 의료보험료 부과기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 가격 결정 검증에 민원인을 참여시켜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한 것에 대해 도의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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