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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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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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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우수 협력사를 시상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는 지난 23일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2012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한 한화 협력회사 정기평가에서 업종별 ‘최우수’ 등급을 받은 9개 협력회사들을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회사들은 앞으로 1년간 대금 전액 현금결제, 각종 담보 면제, 협력회사 환경개선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되며, 한화 최우수 협력회사 트로피 및 현판을 수상했다.

한화는 이날 수상한 9개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86개 주요 협력회사 중 정기평가에서 ‘양호’ 등급 이상을 받은 57개 협력회사에 대해서도 대금 전액 현금결제 및 협력회사 임직원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등 협력회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전년보다 대폭 확대했다.

이날 시상행사를 주관한 한화 심경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정신에 따라 협력회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경섭 대표이사는 지난 6월에도 경인지역 협력회사인 제일정밀 등 3곳을 현장 방문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화는 2013년 하반기에도 충청·경상 지역의 협력회사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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