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측은 "한우 도축 두수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게다가 6~8월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반면 소고기 소비는 감소하기 때문에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한우 1++등급 등심(100g)을 기존 판매가 대비 15.4% 저렴한 66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1등급 국거리(100g)를 31% 할인된 2200원에 선보인다. 삼성·KB국민·BC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5월부터 부천 축산물 공판장에서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700두를 사들여 비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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