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어릴적 웰빙식(食) 평생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4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천안식품엑스포, 학생 전시체험행사 ‘풍성’…K-푸드 요리교실·전통음식 체험 등 마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8.30-9.15/천안삼거리공원)는 어릴 적 식생활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학습 행사를 알차게 마련하고 있다.

주제관 제1전시관인 W-Food관(웰빙식품의 이해)에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웰빙식습관’ 코너를 마련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한다.

또한 ‘행복한 학교 균형잡힌 급식’ 코너에서는 산지 재배자와 학교가 유통단계를 줄여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다큐멘터리 편집영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설명하면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스타일 마크 인증제도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어린이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웰빙식품과 웰빙식생활 체험학습을 엑스포 기간에 수시로 실시한다.

우선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1명당 3천원의 재료비를 받고 매일 오전 K-푸드 요리교실을 열어 웰빙 한식류와 퓨전요리를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기농 치즈 만들기 체험도 행사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체험학습장에서 개최하며 영양밥과 두부 만드는 과정에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이밖에 세계인들이 어떠한 웰빙음식을 먹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세계전통문화 무료체험을 수시로 진행하며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교육체험인 ‘콩이랑 아이랑’ 코너도 하루 6차례 운영한다.

또한 천안의 대표적 웰빙 농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호두과자 굽기와 호두까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웰빙을 위해서는 각종 생물과의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곤충과 파충류 체험코너도 마련하며 볏짚을 이용한 여치집이나 계란꾸러미 만들기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자연과 함께 웰빙의 삶을 사는 지구촌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외국민속공연이 엑스포 기간에 펼쳐져 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홍승종 행사운영팀장은 “천안웰빙식품엑스포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유익한 엑스포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살려 초중생을 위한 웰빙코너를 많이 마련하고 있다”며 “ 온 가족이 천안웰빙식품엑스포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