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태백에서 계약재배한 고랭지 배추를 판매한다.
가격은 1통당 2000원이다. 이는 가락동 경매 시세(2500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00원 더 저렴한 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송길호 롯데슈퍼 야채팀 CMD는 "김장철을 제외하면 7~8월은 배추 수요가 평월보다 20~30% 높은 시기"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강원도 평창과 태백의 배추밭에서 계약재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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