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세이버’란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이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환자 소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을 때 수여하는 상이다.
이들 2명은 지난 5월 23일 자택 욕실에서 쓰러진 한 남성(70세)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갑작스런 심정지 상황이 발생하자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심장전기충격기)를 이용한 적극적 응급처치로 호흡과 맥박을 되살려 생명을 구했다.
이창섭 본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2명을 격려한다”며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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