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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승절'행사에 중국 리위안차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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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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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이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북한의 60주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자 국가부주석인 리위안차오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전승절 60주년 경축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을 공식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리 부주석은 올해 3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국가부주석에 선출된 인물로 상무위원 7명에 이어 중국 내 권력 서열 8위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리 부주석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핵 불거진 북중 관계에 대해 어떤 얘기가 오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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