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생명사랑 나눔센터 설치·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생명존중문화와 자살예방사업의 저변 확대 차원에서 '동 생명사랑 나눔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단위 돌봄 네트워크를 통한 민간참여형 자살예방사업 모델 정립 및 생명지킴이의 전문상담 역량 배양을 위한 것이다.

구는 먼저 19개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내 '동 생명사랑 나눔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별로 센터장 1명과 생명지킴이 상담심리과정 수료자 15명, 자원봉사 상담가 100명 등 400명의 인력풀을 구성했다.

19개동 자살위험군(관심·주의) 2371명과 자살취약 6개동 취약계층 일반주민 8374명에 대한 상담과 휴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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